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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고소' 박수홍, SNS에 심경…"다홍이 보고 이번주 힘내본다"
입력 2021-05-18 09:29  | 수정 2021-08-16 10:05

방송인 박수홍이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박수홍은 어제(17일) 반려묘 '다홍이'의 공식 SNS를 통해 "다홍이 보고 이번 주 힘내본다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가 망토를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를본 누리꾼들은 "화이팅", "행복마술사 다홍이"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친형 내외로부터 출연료 등을 횡령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각종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는 SNS를 통해 의혹을 인정하며 친형과 대화를 원했지만, 오랫동안 답변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친형 측은 박수홍과의 갈등이 재산 문제가 아닌 1993년생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박수홍 측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종 입장을 친형 측에 전달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특정 언론사에 박수홍에 대한 비방 기사를 양산했다"며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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