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상장사 채무 상환능력 급격 악화
입력 2009-08-24 09:01  | 수정 2009-08-24 10:08
기업의 영업이익은 급감한 반면 이자비용은 증가하면서 상장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 5백여 개사의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은 2.84배로 작년 상반기의 6.89배에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이 벌어들인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