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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옥자연의 분노, “마치 자식 잃은 엄마 같았다”
입력 2021-05-16 21:30  | 수정 2021-05-16 2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이보영이 옥자연의 정체에 대해 의심했다.
16일 방송된 tvN ‘마인에서는 강자경(옥자연 분)이 폭력을 행사한 이후 서희수(이보영 분)이 사과를 하러 간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서희수는 강자경이 때린 학부모를 찾아가 사과를 청했다. 이에 학부모는 그 집안은 폭력이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집안이냐”며 불같이 화를냈다. 이어 도대체 누가 시킨거냐”고 묻자 서희수는 믿기 어려우실지 모르겠지만 이건 하준이 튜터의 과한 충성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희수는 원하는대로 다 해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이문제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떻게하면 마음이 풀리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폭행을 당한 학부모는 일단 그 미친여자 나한테 와서 사과하라고 하고 나한테 똑같이 맞으라고해요”라고 반발했다. 이어 난 이해가 안돼. 일개 튜터가 어떻게 그렇게 감정적일수가 있어요? 마치 엄마같았어요. 자식일에 이성 잃은 엄마말입니다”라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날렸다. 이에 서희수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한편, tvN 드라마 ‘마인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1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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