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질병관리본부장 해외 제약사 급파
입력 2009-08-23 20:21  | 수정 2009-08-23 20:21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국내 백신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정부가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을 벨기에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프랑스 사노피파스퇴르에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2월까지 1천3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양은 600만 명분에 불과해 700만 명분을 추가로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백신생산업체를 대상으로 백신 구매를 타진했지만, 대부분 업체가 주문이 마감됐다는 이유로 공급불가를 통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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