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익산 공사장에서 크레인 사고…3명 사망·1명 부상
입력 2009-08-23 17:23  | 수정 2009-08-23 17:23
오늘(23일) 오후 1시50분쯤 전북 익산시 모현동 배산지구 내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리프트가 50여m 아래로 떨어져 허모(40)씨와 김모(60)씨 등 근로자 3명이 숨지고 아래에 있던 이모(48)씨가 파편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사고는 허씨 등이 유압식으로 작동하는 리프트에 타고 크레인 증설작업을 하던 중 유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기사 김모(38)씨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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