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엠픽] 16억짜리 이탈리아 왕실 왕관, 경매에 나온다
입력 2021-05-10 17:52  | 수정 2021-05-10 17:55
소더비 보석 경매에 이탈리아 왕실의 티아라가 나올 예정이다. / 사진 = 로이터 통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음 주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소더비 보석 경매에 이탈리아 왕실의 티아라(작은 왕관)가 나올 예정입니다.

검은색 바탕에 보석이 화려하게 박혀 있는 이 티아라는 19세기에 이탈리아 왕실 대대로 전해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탈리아 왕실의 티아라는 소더비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약 10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 사이의 견적가로 판매됩니다.

한화로 11억 1,550만 원에서 16억 7,325만 원에 달합니다.

19세기에 이탈리아 왕실 대대로 전해 내려온 티아라 / 사진 = 로이터 통신


또 역대 가장 큰 '카슈미르 사파이어'도 경매에 나옵니다.

카슈미르 사파이어는 오래 전에 고갈돼, 경매에 등장했다 하면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카슈미르 사파이어는 기네스 양조장의 재산 상속인의 소유로 알려졌습니다.

가격은 약 2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 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로 22억 2,900만 원에서 33억 4,350만 원에 달하는 가격입니다.

역대 가장 큰 카슈미르 사파이어도 경매에 나온다. / 사진 = 로이터 통신


[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 tkfkd164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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