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BN[토요포커스] 김원준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초불확실성 시대, 탄력성장을 말하다"
입력 2021-05-10 16:11  | 수정 2021-05-11 15:01
-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 정치·사회·문화·경제 등 총체적 위기…'블랙타이드' 현상 발생
- ‘탄력 성장이란 위기를 새 기회로 받아들이고 회복을 넘어 미래를 대비하는 것
- 신재생 에너지, 성숙한 에너지로 만들려면 균형 잡힌 접근 필요해
- 위기에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면 재도약 가능한 추진력 생길 것


방송보기 링크 : https:youtu.be/jgTyZ9R_5EU

■ 방송일시 : 2021년 5월 8일 (토요일 / 05:40 ~ 06:20)

■ 진 행 : 이무형 부장 (경제부) / 정아영 아나운서

■ 출연자 : 김원준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무형: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세계는 지금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와 끝을 알 수 없는 감염병 팬데믹이 계속되면서 새로운 위기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정아영: 하지만 지금의 위기가 오히려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김원준 원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무형: 먼저 코로나19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전 세계를 이렇게 휩쓸고 있는데 사실 경제, 금융, 사회, 무역 뭐 손대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교수님 말씀에는 블랙타이드라는 용어를 쓰신 것 같아요. 블랙타이드가 뭔지부터 일단 여쭤보고 시작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원준: 요즘 이제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 문화, 경제 총체적인 위기가 지금 도래하고 있고요, 했고요. 그리고 국제 정치적으로도 지금 미중 무역 전쟁이 이제 신냉전으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와 탄소 중립은 기존의 환경의 문제를 넘어서 이제는 산업과 경제 문제로까지 굉장히 확대가 되고 있는 등 다양한 위기가 굉장히 복합화, 거대화 그리고 상시화되고 있는 이런 상황을 블랙 쓰나미가 도래하는 것을 비유를 해서 블랙타이드라고 명명을 했습니다.

◇ 정아영: 지구상에서 나타나는 현재 위기 상황을 한 단어로 또 뭐 이렇게 정리를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신 것 같아요. 그런데 기존의 위기를 좀 위기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이 있지 않습니까? 뭐 화이트스완, 그레이스완, 블랙 스완 이렇게 있는데 그런 것보다도 블랙타이드가 더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봐야 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김원준: 예전에 이런 블랙 스완과 블랙 엘리펀트는 한두 가지 경우의 커다란 임팩트를 주는 그런 위기를 얘기했는데 지금은 이러한 블랙 스완이 굉장히 여러 마리가 블랙 엘리펀트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동시에 오는 이런 상황을 디파인하기에는 굉장히 정의가 좀 스코프가 작았고 그래서 제가 봤을 때 이런 새로운 위기의 패러다임을 블랙타이드라고 크게 다시 한번 정의를 했습니다.

◇ 이무형: 이게 백조가 됐든 코끼리가 됐든 지금 떼로 몰려온다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거죠?

◇ 정아영: 그러네요.


◆ 김원준: 그렇습니다.

◇ 이무형: 그러면 이게 결국은 연쇄적이고 또 동시다발적이고 지금 떼로 몰려오고 있는 이런 상황인 건데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이 블랙타이드가 어떤 분야 또 어떤 이슈를 가지고 몰고 올지 또 예측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 김원준: 네. 첫 번째로 우리나라에 가장 또 크게 블랙타이드로써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을 꼽는다면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정치, 경제적인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990년대 전후해서 이제 중국과 러시아가 개방이 되면서 전 세계가 글로벌리제이션이 시작이 됐고 이런 글로벌리제이션으로 인해서 중국이 빠르게 부상을 하고 자본을 축적을 하면서 현재 서방 세계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방 세계에 굉장히 큰 도전을 추구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사실은 단기적인 사건에 의해서 일어나는 그런 변화가 아니었고 굉장히 큰 오랜 기간을 통해서 전 세계 글로벌 정치, 경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그런 물결인데 미중 무역 갈등 또 이런 신냉전의 상시화라는 부분들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어 있는 우리 한국에 있어서는 굉장히 커다란 앞으로 도전이 될 것으로 좀 예상이 되고 이런 관점에서 경제적, 산업적 그리고 외교적, 정치적으로 굉장한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두 번째 블랙타이드로 꼽는다면 아마도 지금 많은 분들이 이제 ESG를 얘기하는데 아마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탄소 중립 이런 부분들이 두 번째 블랙타이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지구 온난화는 이미 10년 전에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많이 논의가 됐었지만 이번에 지구 온난화의 문제를 훨씬 더 실체적이고 산업 경제적인 부분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좀 임팩트가 큰 형태로 다가오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2000년부터 2012년도까지의 기상 이변으로 약 1조 7천억 달러에 달하는 그런 피해가 있었다고 UN에서 발표를 했었고 약 10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생겼다고 UN에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런 이 기후 변화 같은 경우에는 이런 홍수나 폭염, 가뭄뿐만 아니라 원인을 제공하는 국가와 또 피해를 받는 국가 간의 정치, 경제적인 갈등이 확대가 되고 그리고 사회 취약계층들에 굉장히 커다란 영향을 줘서 사회 불안을 야기시키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런 지구 온난화라는 부분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커다란 블랙타이드로써 아마 다가올 거라고 생각이 되고 특히 우리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 경제에 있어서는 산업 구조적인 면에서 굉장히 커다란 임팩트를 주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정아영: 원장님께서는 지금 말씀하신 그런 위기들을 성장의 기회로 봐야 된다고 또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탄력 성장이라는 개념으로 설명을 하셨던데 그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원준: 이러한 글로벌 팬데믹하고 이런 신냉전 또 이런 변화들은 사실은 사회, 경제 각 분야의 시스템에 충격을 주고 또 붕괴시키기도 하고 산업 구조를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지금.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는 반면에 그동안에 굳어져서 비효율적으로 운용돼왔던 시스템을 혁신하고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을 하기도 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이 시스템을 혁신하고 개선하는 다음 단계로의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오기 때문에 우리가 이것을 바로 제가 탄력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재정의를 했고 기존에 그냥 탄력성이라고 하면 충격을 받고 다시 회복해서 원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탄력성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탄력 성장은 그것을 넘어서 이러한 충격이 주는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고 활용을 해서 오히려 그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그런 준비를 하고 대응을 하는 것을 탄력 성장이라고 정의를 했습니다.

◇ 이무형: 그럼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우리 사회 같은 경우에는 그러면 무엇을 어떤 것들을 준비를 해야 되고 필요한지 그것이 궁금하네요.

◆ 김원준: 대부분의 국가나 대부분의 조직이나 또는 개인들 모두가 충격을 받으면 정신이 없고 무조건 회복을 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회복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다음을 바라보고 현재 바꿔야 될 것들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그것에 따라서 그다음에 대한 준비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는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코로나 상황에서는 예를 들어서 이 교육학적에서는 많은 새로운 방식들을 가지고 더 효과적으로 하고자 하는 노력을 해왔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사실은 온라인 교육, 줌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들이 지금 활성화된 것처럼 이러한 이 코로나 상황에서 주는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지만 그다음 단계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빨리 아이덴티파이, 즉 파악을 해서 그것에 더 적극적으로 들어가는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 이제 에너지 부분이 이런 앞으로의 블랙타이드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임팩트를 주는 분야라고 생각이 됩니다. 새롭게 도래되는 이러한 신재생 에너지라든지 탄소 중립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 혁신의 부분들을 치고 나가서 새로운 혁신 산업으로써 성장시켜나갈 수 있는 그런 도약을 저희가 시도를 한다고 그러면 오히려 이런 지구 온난화와 또는 탄소 중립이라는 부분이 한국에 있어서 훨씬 더 도약할 수 있는 그런 중요한 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 정아영: 미래 에너지에 대해서 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나라도 정책상 이제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대책을 지금 내놓고서 대응 방안을 계속 마련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과연 자연조건이나 지리적 조건 등을 통해서 봤을 때 현실적으로 이 재생에너지로서의 대체가 완벽하게 가능한 건지에 대해서도 좀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김원준: 신재생 에너지라는 부분이 아직까지는 그렇게 성숙한 에너지원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아직 저희 에너지 솔스에서 그렇게 큰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탄소 중립이라는 방향은 사실은 전 지구적인 결정된 방향이기 때문에.

◇ 이무형: 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 김원준: 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관점에서는 지금 신재생 에너지가 가능한가 안한가를 보기보다는 얼마나 스마트하게 그 목적을 달성하는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그런 관점에서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신재생 에너지는 많은 분들이 태양 에너지 같은 경우에는 일조량이 적다 이런 말씀들을 하시지만 사실은 독일과 그렇게 큰 차이는 없고 독일 같은 경우에는 훨씬 더 적극적으로 이런 태양 에너지라든지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배경 중에 하나는 사실은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굉장히 아파트 중심의 밀집된 그런 생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부분들도 있고 또 환경이나 이런 커뮤니티 관련된 문제들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이제 민원의 문제가 굉장히 많이 발생해서 신재생 에너지의 수용성에 있어서 큰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앞으로 받아들여야 된다고 한다면 하나 저희가 고려 해야 될 것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신재생 에너지가 아직까지 성숙한 에너지가 아니라는 것을 저희가 고려한다 그러면 저희가 기저 에너지로 가지고 있는 이런 원자력 에너지 같은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서 신재생 에너지가 성숙한 나중에 탄소 중립에 이를 수 있을 정도의 어떤 성숙한 에너지로써 기술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굉장히 균형 잡힌 접근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 이무형: 우리 프로그램에서도 여러 번 다루기는 했습니다만 요즘 들어서 ESG, ESG 경영 이런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 선언 이후에 여러 기업들도 이제는 ESG 경영을 해야 된다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 주실까요?

◆ 김원준: 기존에 10년 전에 다뤄왔던 이런 지구 온난화의 문제와 지금 다른 부분들은 특히 경제과 산업적인 면에서 굉장히 큰 임팩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핵심인 거기에는 앞으로 이런 ESG를 가지고 얼마나 또 저희가 적극적으로 다음 패러다임을 열어갈 수 있는가 라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고 저희가 탄력 성장이라는 그런 관점으로 접근을 한다고 그러면 ESG는 또 다른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기술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여는 중요한 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되고 한국의 산업 구조적인 관점에서도 그동안에 축적된 다양한 제조업의 역량이라든지 IT의 혁신들을 이러한 신재생 에너지라든지 또는 신재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새로운 에너지 산업에 대한 신기술을 도입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적용을 해서 ESG 패러다임에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적이고 또 산업적인 접근이 앞으로 굉장히 중요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 이무형: 그런데 ESG라는 게 참 좋은 거다 라는 것은 모두가 인식을 하고 있지만 당장 돈이 든단 말이죠. 그러면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한테 한 말씀 해주고 싶으시다면 이 ESG에 당장 들어가는 돈 어떻게 봐야 되는 건가요?

◆ 김원준: 지금 당장은 사실은 이제 갑자기 게임의 룰이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그 게임의 룰에 적응하느라고 트랜지션 비용이 아마 들어가게 될 텐데요. 그 이후를 바라보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의 룰이 바뀌었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먼저 그 게임에 들어가서 그 게임의 룰에 적응하고 그 게임의 룰에 맞는 선도적인 기술과 상품과 서비스를 내는가 라는 부분들을 생각을 할 때는 기존의 기업들이 ESG가 새로운 족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탄력 성장에 기여가 될 수 있는 부분들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 정아영: 국가적으로 봤을 때는 기존 에너지 구조 체제를 신재생 에너지로 좀 변화를 하려면 그 사이에 발생하는 피해들도 있을 것이고 고난과 또 위기도 있을 것입니다. 그 피해를 좀 최소화하려면 대응책이 참 잘 마련이 돼야 할 텐데 어떤 점을 좀 조언을 해 주고 싶으신가요?

◆ 김원준: 어떻게 탄력 성장을 이루어야 되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자세히 제가 말씀을 못 드렸는데 탄력 성장은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전략적인 접근으로 탄력 성장을 이룰 수가 있을 텐데 첫 번째 역량이 준비 역량이 되겠고 두 번째가 대응 역량, 세 번째가 도약 역량으로 구성할 수 있겠습니다. 준비 역량은 이제 이런 블랙타이드가 왔을 때 얼마나 사전에 준비를 할 수 있는가라는 부분이고 대응 역량은 이렇게 충격을 받았을 때 얼마나 빠르게 대응해서 회복을 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이 되겠고 세 번째 도약 역량은 아까 처음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충격을 그냥 회복을 바라보고 혁신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다음 단계, 그 다다음 단계를 도약을 생각하면서 시스템을 완전히 개선하는 그런 세 번째 도약 역량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다. 후지 필름을 좀 들 수 있을 텐데 후지 필름은 필름 인더스트리에서 코닥과 거의 두 개, 가장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었는데.

◇ 이무형: 그렇죠, 예전 필름 카메라 말씀하시는 거 맞죠?

◆ 김원준: 그렇죠.

◇ 이무형: 그럼요.

◆ 김원준: 그런데 2012년쯤에 이제 디지털카메라가 굉장히 빠르게 확산이 되면서 도전을 받았고 코닥은 거기서 도산이 났습니다. 다만 이제 후지 필름은 그 당시의 그런 도전 속에서 그동안에 쌓았던 굉장히 많은 수의 필름과 관련된 특허를 가지고 다양한 다른 분야에 적용을 해서 예를 들어서 헬스케어라든지 어떤 문서 솔루션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적용을 해서 지금은 필름 회사가 아니라 굉장히 하이테크 회사로 훨씬 더 많은 도약한 회사로서 많은 성장성을 가지는 회사로 완전히 탈바꿈을 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것처럼 위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이런 준비와 대응과 도약의 역량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생각을 하고 준비를 했을 때 한국도 새롭게 다가오는 블랙타이드 시대에 오히려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생길 수 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 이무형: 준비 잘하고 대응 잘하면 우리가 남들보다 더 멀리 더 높이 뛸 수 있다.

◆ 김원준: 이번에 또 얼마 전에 지난주에 발표된 게 한국의 GDP가 10위로 올라갔다고 발표가 됐죠. 그것도 사실은 코로나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는 다양한 의견이 있기는 하겠지만 나름대로 적극적인 대응을 초반에 또 잘했기 때문에 남들이 블랙타이드 사이에서는 다 떨어지니까.

◇ 이무형: 그렇죠.

◆ 김원준: 그런 준비 대응, 어떤 도약 역량을 한다 그러면 굉장히 나중에 한국의 어떤 발전에 중요한 모멘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 정아영: 원장님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이무형: 고맙습니다.

◆ 김원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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