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그맨 이용주가 '피식대학'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개그맨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쇼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을 물었다. 박명수는 유튜브 채널 수입은 N분의 1이냐? 개인적인 모델은 개인이 갖는 거냐”고 질문했다.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은 두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정재형은 저랑 용주 형과 비슷하다. 통장 보면 기쁘다. 요즘 말로 나락에서 급락으로 와서 기쁘다. 팬들의 사랑이 환원돼서 돌아오는 게 너무 좋다”며 정확한 액수는 그렇고 제가 코미디 하다가 금융권에 빌린 게 있고, 어머니가 소상공인인데 빌린 게 있었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서 드디어 다 갚았다”고 말했다.
이용주는 SBS 공채 개그맨이 된 후 4년 동안 반지하에서 엄지손가락보다 큰 바퀴벌레가 나오는 집에서 살았다”며 3명의 한 달 수입은 국산 대형 SUV 풀옵션 한 대를 살 수 있는 정도”고 말했다.
또 이용주는 반지하 탈출은 예전에 했고 나오니까 계속 높은 곳을 가고 싶다”며 더 높은 고층을 알아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수는 광고를 한 개 찍었다. 적지 않게 들어왔다. 외제차 중고로 살 수 있을 정도”라고 답했다.
‘피식대학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 정재형, SBS 공채 개그맨 출신 이용주 김민수가 결성한 유튜브 채널이다. 현재 구독자 11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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