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항바이러스제 비축 2배로 늘린다
입력 2009-08-20 14:45  | 수정 2009-08-20 14:45
올해 10~11월에 신종플루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현재 인구의 11% 분량인 항바이러스제 비축량을 최대 두 배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신종플루 가을철 유행 대응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당정협의에는 한나라당에서 안상수 원내대표와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 신상진 제5정조위원장 등이, 정부 측에서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회의에서 개학 후 9월 초에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에 도달한 후 10월~11월에 유행이 정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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