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식약처, 모더나 백신 첫 자문 결과 오늘 발표
입력 2021-05-10 08:58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AFP = 연합뉴스]

보건당국이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결과에 대한 첫번째 전문가 자문 결과를 10일 공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전 모더나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을 논의한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검증 자문단 회의는 코로나19 백신이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 거쳐야 할 전문가 회의 중 첫 단계다. 이어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최종 점검위원회를 거쳐 사용 승인이 이뤄진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 긴급 사용승인한 모더나의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 계획을 발표한 백신중 하나다. 28일 간격으로 2회 투여하면 된다. 국내에서 허가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와 동일한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국내에서는 GC녹십자가 모더나 백신의 허가와 유통을 맡는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