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32), 등판 도중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디그롬은 10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했으나 6회초 수비를 앞두고 워밍업하던 도중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메츠 구단은 디그롬의 강판 사유가 '오른 옆구리 긴장 증세'라고 설명했다. "보호차원의 교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좋은 신호는 아니다. 앞서 디그롬은 같은 부위에 이상을 느껴 한 차례 등판을 취소했었다. MRI 검진 결과 염증 진단을 받고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않고 다음 등판을 준비했다.
캐치볼과 불펜 투구를 통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마운드에 올랐지만, 다시 같은 부위에 탈이 난 것.
디그롬은 이날 5이닝 1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0.68이 됐다.
5회 볼넷, 2루타, 다시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에 몰렸고 닉 아메드를 병살로 처리하며 한 점을 허용했다. 다시 볼넷을 허용했지만, 크리스티안 워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볼넷은 이번 시즌들어 가장 많은 기록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욕 메츠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32), 등판 도중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디그롬은 10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했으나 6회초 수비를 앞두고 워밍업하던 도중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메츠 구단은 디그롬의 강판 사유가 '오른 옆구리 긴장 증세'라고 설명했다. "보호차원의 교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좋은 신호는 아니다. 앞서 디그롬은 같은 부위에 이상을 느껴 한 차례 등판을 취소했었다. MRI 검진 결과 염증 진단을 받고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않고 다음 등판을 준비했다.
캐치볼과 불펜 투구를 통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마운드에 올랐지만, 다시 같은 부위에 탈이 난 것.
디그롬은 이날 5이닝 1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0.68이 됐다.
5회 볼넷, 2루타, 다시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에 몰렸고 닉 아메드를 병살로 처리하며 한 점을 허용했다. 다시 볼넷을 허용했지만, 크리스티안 워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볼넷은 이번 시즌들어 가장 많은 기록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