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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놀면 뭐하니' 이상이·박재정·쌈디 등 8인, MSG 워너비 팀 대결 돌입
입력 2021-05-08 19:52  | 수정 2021-05-08 2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MSG 워너비 8인의 지원자가 팀 대결에 돌입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 워너비 최종 오디션을 앞둔 8인의 지원자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민·지석진·KCM·쌈디·이동휘·이상이·박재정·원슈타인이 MSG 워너비 마지막 오디션에 참여했다. 정기석(쌈디 분)과 이동휘는 선호도 평가 1, 2위를 차지했다. 반면 1표도 못 받은 지석진은 "너무 한 거 아니냐"라며 "전복 하나 줄 거라 생각했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야호는 "블라인드 오디션 때 동휘 씨인 줄 몰랐다"며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강창모(KCM 분)는 "동휘 씨가 드라마에서 애드리브 하는 장면이 있는데 (애드리브를) 프로보다 잘한다"며 "이 친구가 노래 진짜 잘하는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야호는은 이상이과 박재정을 언급했다. 그는 "지원자 김남길(이상이 분) 노래를 보고 박재정 씨 같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이는 "사실 저도 편곡할 때 (박재정의 노래를) 많이 참고했다"고 화답했다.
지원자들은 서로의 조별 미션 영상을 시청했다. 이상이의 노래 장면을 본 박재정은 "이상이 님이 이 중에서 도입부를 제일 잘 부르시는 거 같다"며 "세상 감미로울 수가 없다"고 이상이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이어 "아차산 조의 무대가 가장 좋았다"며 김정민·쌈디·이동휘를 높이 평가했다.
유야호는 "코로나로 힘든 시국을 위해 준비했다. 행복한 기운을 전해달라"며 8인의 지원자들의 단체곡 라붐의 '상상더하기'를 소개했다. 강창모는 "다같이 부르면 좋은 느낌이 날 거 같다"며 "이 노래가 과즙 같은 곡이라면 우리는 육즙 느낌을 낼 수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를 들은 유야호는 "8명의 목소리가 맞아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재정은 "다같이 부르는 파트에서 하나되는 느낌을 느꼈다"고 했다.
유야호는 팀별 경연을 예고했다. 김정민·정기석·이동휘·이상이와 지석진·강창모·박재정·원슈타인의 대결이 확정됐다. 각 팀은 어울리는 선곡 회의를 진행했다.
강창모의 주도 하에 남색 팀은 태연의 '만약에'를 선곡했다. 분홍 팀은 빅마마의 '체념'을 선택했다. 각 팀은 수준 높은 연습을 선보이며 팀 대결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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