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8~9일 온라인 필기시험 GSAT…첫날 매끄럽게 진행
입력 2021-05-08 13:30 
[사진출처 = 연합뉴스]


삼성의 2021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GSAT)가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 주요 계열사들은 이날부터 이틀간 온라인 GSAT을 진행한다.
GSAT은 오전, 오후 한 차례씩 이틀간 총 4개 조로 문제를 달리해 진행된다. 수리 20문항, 추리 30문항 등 모두 50문항이다.
시험시간은 사전점검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이다.

이번 시험은 서버 장애 등 돌발 상황 없이 매끄럽게 진행됐다. 삼성은 GSAT을 앞두고 최근 임직원 대상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은 9일까지 GSAT을 진행하고,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6∼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GSAT 응시자는 집에서 개인 컴퓨터를 활용해 시험에 응시하고,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시험을 감독한다.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응시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시험을 치르는 본인의 모습을 촬영해야 한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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