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순대외채무 크게 줄어…채권국 복귀 임박
입력 2009-08-19 12:43  | 수정 2009-08-19 12:43
우리나라의 순대외채무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순대외채권국 복귀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순대외채무는 75억 6천만 달러로 3월 말보다 165억 2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순대외채무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면 순대외채권국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2006년 3월 말 순대외채권이 1천303억 2천만 달러에 달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9월 말 순채무국으로 전환됐으며 올해 들어서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의 증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통화스와프 자금 상환 등으로 순대외채무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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