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요 지도자들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용감한 민주화와 인권 투사인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한다"며 "김 전 대통령의 조국에 대한 헌신과 희생은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아소 다로 총리도 "김 전 대통령의 업적에 깊은 존경심을 표한다"며 "김 전 대통령은 2002년 월드컵 공동 개최 등 새로운 한일 관계 구축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김 전 대통령은 중국 국민의 가까운 친구였다"며 "김 전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쏟아부었던 큰 노력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이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은 친필로 서명한 서한으로 조의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용감한 민주화와 인권 투사인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한다"며 "김 전 대통령의 조국에 대한 헌신과 희생은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아소 다로 총리도 "김 전 대통령의 업적에 깊은 존경심을 표한다"며 "김 전 대통령은 2002년 월드컵 공동 개최 등 새로운 한일 관계 구축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김 전 대통령은 중국 국민의 가까운 친구였다"며 "김 전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쏟아부었던 큰 노력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이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은 친필로 서명한 서한으로 조의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