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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홍은희 "아이 키우겠다" 최대철에 폭탄선언
입력 2021-05-02 20: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홍은희가 최대철의 혼외 자식을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배변호(최대철 분)에게 폭탄선언을 하는 이광남(홍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남은 지풍년(이상숙 분)이 이혼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배변호에게 털어놨다. 그는 "당신 생각은 어때?"라고 물었다. 배변호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광남은 "당신 마음만 확실하다면 노력하겠다"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폭탄 선언을 했다. 그는 "우리 원위치 하자"며 "복뎅이 데려와. 내가 키울게"라고 밝혔다. 하지만 배변호는 "친엄마가 안 준다면 소용없다"며 "애 데리고 오는 건 힘들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광남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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