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등 동창 일당 부녀자 납치·성폭행
입력 2009-08-18 11:26  | 수정 2009-08-18 12:59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납치해 돈을 빼앗고 집단 성폭행한 20대 초등학교 동창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주택가에서 혼자 집에 가던 여성을 납치해 집단으로 성폭행한 26살 방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방씨 등은 지난 14일 새벽 서울 반포동의 한 주택가에서 26살 김 모 씨를 폭행해 납치한 뒤 현금 60만 원을 빼앗고 충남 천안시의 한 야산으로 데려가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방씨 등이 강남 지역의 돈 많은 부녀자를 납치하기로 공모하고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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