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반기문 "경제위기, 기업책임 결여 때문"
입력 2009-08-18 10:37  | 수정 2009-08-18 10:37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경제위기가 나온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결여 때문"이라며 "기업의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을 높여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주최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기업이 이익창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익창출이 단순히 개인이나 회사, 국가를 위해서보다는 전 세계적으로 같이 이익을 누릴 수 있는 구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인권과 노동, 환경, 반부패 등 분야에서 기업과 단체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하기 위해 2000년 7월 출범한 유엔 산하 전문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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