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부터 무능 교사 수업 못한다"
입력 2009-08-17 19:36  | 수정 2009-08-17 19:36
교원능력개발평가제가 내년 3월에 전면 시행되면서 무능한 교사들은 일정기간 교단에서 배제되고, 우수 교사들은 안식년 등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과 간담회를 하고, 평가 결과가 우수한 교원에게는 학습 연구년 등 심화연수의 기회를 주고, 전문성 확충이 시급한 교원에게는 장기 집중연수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또 국회에 계류 중인 교원평가제법의 국회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내년 3월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서 교원 평가제를 시행하겠다는 애초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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