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추석 이산가족 금강산 상봉 합의
북한과 현대그룹이 추석에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2007년 10월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또 개성공단 활성화와 개성,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정은 회장은 오전 9시 30분 평양을 출발했고, 오후 2시 도라산을 통해 남측으로 돌아옵니다.

▶ 양용은, 동양인 첫 메이저대회 우승
바람의 아들 양용은 선수가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타이거우즈를 상대로 2타 차이를 극복하고 역전 우승했습니다.

▶ 내일부터 신종플루 검사 쉬워져
신종플루로 2명이 사망하면서 정부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내일부터 본인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 의뢰할 수 있게 됩니다.

▶ "청와대, 정치인 입각 8명 검증"
청와대가 개각을 앞두고 한나라당 정치인 8명을 상대로 검증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이계가 5명, 친박계가 3명입니다.

▶ 청약통장 불법 거래 다시 '기승'
아파트 청약시장이 살아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불법 청약통장 거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 노숙인 대포통장ㆍ대포폰 못 만든다
올해 말부터 서울시내 노숙인이나 쪽방촌 거주자 등의 명의로 대포통장이나 대포폰, 대포차를 개설하는 행위가 원천 차단됩니다.

▶ "학자금 신용불량자 1만 3천 명"
학자금 대출연체로 인한 대학생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1만 3천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흔들림없는 대북정책, 북 변화"
이명박 대통령이 "흔들리지 않는 대북정책은 결국 북한 사회를 변화시키고 국제사회로부터도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합동군사훈련인 '을지연습'이 오늘(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실시됩니다. 북한은 강력히 비난하며 특별경계태세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