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들의 이름으로' 윤유선 "5.18 잘 몰랐다…미안하고 마음 아파"
입력 2021-04-28 16: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윤유선이 ‘아들의 이름으로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정국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윤유선 이세은이 참석했다.
윤유선은 따뜻한 드라마가 있어서 주저함이 없었다. 5.18에 대해 많이 몰랐다. 제가 어렸을 때 일이기도 하고, 크고 나서도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미얀마 뉴스 보면서 우리가 저런 상황이었는데 몰랐고 오해하는 상황이 있어서 미안하고 마음 아프기도 하다. 연기자로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2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