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숙인 대포통장ㆍ대포폰 못 만든다
입력 2009-08-17 07:18  | 수정 2009-08-17 08:51
올해 말부터 서울시내 노숙인이나 쪽방촌 거주자 등의 명의로 대포통장이나 대포폰, 대포차를 개설하는 행위가 원천 차단됩니다.
서울시는 '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명의도용 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해 금융권 대출 불가자를 등록할 계획입니다.
노숙인과 부랑인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등록하는 금융권 대출 불가자는 은행 계좌나 휴대전화를 개설할 수 없고 사업자 등록이나 차량 등록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서울시는 '대출불가자' 등록을 맡을 개인신용평가기관 공모해 다음 달에 대상업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