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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새 음반? 맨날 사장이 돈 갖고 튀어서…소송하다 세월 다 흘러"
입력 2021-04-28 15: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황보가 음반 발매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보는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언니 노래랑 목소리 정말 좋아하는데 앨범 생각은 없냐. 언니 드라마도 녹화해놓고 돌려보고 했다"고 말했고 황보는 "이걸 기억하다니"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일단 음반은 기회가 많이 지났다. 맨날 사장이 돈 갖고 튀어서 소송하다 세월이 다 흘렀다"고 말해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냈다.
황보는 지난 2000년 걸그룹 샤크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변신했으나 2010년 발매한 '아직 난 예쁘다' 이후 11년간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황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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