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남기 "백신개발에 687억원…늦어도 내년초 백신자주권"[김주하 AI 뉴스]
입력 2021-04-28 11:13  | 수정 2021-04-28 13:46
김주하 AI 뉴스입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 국내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올해 예산 687억 원을 집중 지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오늘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백신 수급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 중 하나가 백신 자주권 확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내 5개 기업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 중 2개 기업은 2상을 개시해 하반기 3상 진입이 예상된다"고 소개했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해서는 "어제까지 259만 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며 "앞으로 3일간 백신 접종을 착실히 진행해 4월 300만 명 접종 약속부터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염 재생산 지수가 1을 넘었고,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경우도 30%를 넘어 결코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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