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하늘, 故이현배 떠나보낸 후 클럽부터 먹방 "살려고"[종합]
입력 2021-04-27 21:30  | 수정 2021-07-26 22:05

이하늘이 동생인 고(故) 이현배의 사망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하늘은 26일 방송에서 이현배가 속했던 45RPM의 노래를 들려주며 "'러브송' 좋죠? 나는 이때 당시에 현배가 이 곡으로 방송 타이틀을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이 곡은 그 당시 방송에 나오는 대중가요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 노래 말고 다른 곡을 선택했다. '러브송'은 이현배의 사랑 가사가 담긴 곡"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하늘이 잠깐 잠들었을때 집을 찾은 전 부인 박유선이 연달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여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박유선은 재결합 가능성 질문에 대해서는 박유선은 "재결합 할 생각 없다. 지금은 확실히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유선이 자리를 비울때는 이하늘 관련 인물이 방송을 이어가기도 했는데, 한 팬이 '왜 라이브를 계속 하는 것이냐'라는 질문에 "이하늘 씨가 하고 싶어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이하늘은 라이브 방송에서 먹방및 댄스를 추는 등 다소 의아한 모습을 보여줘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동생 사망한 지 얼마 안됐는데 춤을 추는게 과연 적절한 것이냐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팬들은 이하늘이 슬픔을 견뎌내기 위해 방송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며 옹호했습니다.

이하늘도 라이브방송에서 "몸을 적당히 혹사시키려고 한다"며 "당분간 일어나서 내 일상과 하루를 여러분과 같이 나누면서 버텨볼까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잘나가는 연예인은 아니지만 이미지 관리나 그런 거 말고 그냥 사람으로 지금은 내가 더 힘드니까 여러분들한테 기대고 의지 좀 하겠다"며 "이번에 도와준 동생들 다 엄청 고생했다. 이걸 어떻게 갚냐"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