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도 관장, 7살 제자 '업어치기'한다며 식물인간 만들어
입력 2021-04-27 20:27  | 수정 2021-07-26 21:05

지난 26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대만에서 지난 21일 오후 7시, 황이라는 이름의 7살 소년이 삼촌과 유도 강습에 참석했다가 식물인간이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황은 삼촌과 유도수업을 받다가 수업 중에 속이 메스꺼워지며 몸이 안 좋아졌습니다. 이 삼촌은 68세의 유도 코치에게 말했지만, 그는 황이 수업에 앞서 식사를 많이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버티 타임즈 넷에 따르면, 코치는 그 후 두 명의 선배 소년에게 연습용 던지기에 이 7살짜리 아이를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공을 던질 때마다 황은 발과 머리가 아프니 그러지 말라고 애원했습니다.


코치는 그 후 이 어린 소년을 약 6, 7번 바닥에 업어치기를 했습니다. 당시 황씨는 코치가 7번 정도 던진 반면 소년들이 20번 정도 던지면서 의식을 잃었습니다.

코치는 그 소년을 그의 삼촌에게 데려갔고 그 소년은 이미 창백해진 상태였습니다. 삼촌이 조카의 상태를 질문했을 때, 코치는 그 소년이 기절하는 척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황의 삼촌은 앰뷸런스를 불렀고 소년은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의사들은 소년에게 응급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은 잘 됐지만 소년이 회복되면 식물인간 상태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의사들은 또한 그의 몸에서 여러 군데 타박상을 발견했으며 그 부상은 교통사고와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소년은 현재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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