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의 한 흑인 소년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단독 인터뷰하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소년 기자의 날카로운 질문에 오바마 대통령이 진땀을 빼기도 했습니다.
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1살의 흑인 소년 데이먼 위버가 능숙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인터뷰 대상자는 바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
지난 미 대선 때부터 오바마와의 인터뷰를 원했던 소년이 드디어 꿈을 이룬 것입니다.
위버는 학교급식과 교육정책 등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며 오바마 대통령을 긴장하게 했습니다.
▶ 인터뷰 : 데이버 위먼 / 학생 기자
- "학교 점심 급식의 질을 높여주실 수 있나요?"
▶ 인터뷰 : 오바마 / 미국 대통령
- "나도 학교 다닐 때 점심이 때때로 맛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인정할게요."
인터뷰는 끝낸 위버는 오바마에게 친구가 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고 위버는 대통령의 친구가 됐습니다.
바텐더들의 현란한 손놀림에 보는 이들의 탄성과 박수가 쏟아집니다.
독일에서 열린 35회 세계 칵테일 대회 현장.
52개국에서 참가한 800여 명의 바텐더가 자신의 끼와 재주를 펼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 인터뷰 : 크리스토퍼 헤네시 / 바텐더
-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해도 이렇게 큰 무대에서 많은 사람 앞에 설 기회가 오는 건 아니잖아요. 정말 흥분돼요."
하지만, 아무리 멋진 공연을 펼친다고 해도 역시 제일 중요한 건 칵테일의 맛입니다.
▶ 인터뷰 : 피터 바이스네거 / 심사위원
- "가장 중요한 채점 요인은 역시 맛입니다. 그다음은 장식과 전체적인 이미지의 조화예요."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의 한 흑인 소년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단독 인터뷰하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소년 기자의 날카로운 질문에 오바마 대통령이 진땀을 빼기도 했습니다.
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1살의 흑인 소년 데이먼 위버가 능숙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인터뷰 대상자는 바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
지난 미 대선 때부터 오바마와의 인터뷰를 원했던 소년이 드디어 꿈을 이룬 것입니다.
위버는 학교급식과 교육정책 등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며 오바마 대통령을 긴장하게 했습니다.
▶ 인터뷰 : 데이버 위먼 / 학생 기자
- "학교 점심 급식의 질을 높여주실 수 있나요?"
▶ 인터뷰 : 오바마 / 미국 대통령
- "나도 학교 다닐 때 점심이 때때로 맛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인정할게요."
인터뷰는 끝낸 위버는 오바마에게 친구가 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고 위버는 대통령의 친구가 됐습니다.
바텐더들의 현란한 손놀림에 보는 이들의 탄성과 박수가 쏟아집니다.
독일에서 열린 35회 세계 칵테일 대회 현장.
52개국에서 참가한 800여 명의 바텐더가 자신의 끼와 재주를 펼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 인터뷰 : 크리스토퍼 헤네시 / 바텐더
-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해도 이렇게 큰 무대에서 많은 사람 앞에 설 기회가 오는 건 아니잖아요. 정말 흥분돼요."
하지만, 아무리 멋진 공연을 펼친다고 해도 역시 제일 중요한 건 칵테일의 맛입니다.
▶ 인터뷰 : 피터 바이스네거 / 심사위원
- "가장 중요한 채점 요인은 역시 맛입니다. 그다음은 장식과 전체적인 이미지의 조화예요."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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