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일, 클린턴과 대화 때 아주 적극적"
입력 2009-08-15 08:40  | 수정 2009-08-15 08:40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수행한 존 포데스타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클린턴 전 대통령과 대화하는 동안 '아주 적극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회담에 배석했던 포데스타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일의 인상을 묻는 말에 "대화는 꽤 직설적이었으며 아주 적극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진보센터 소장을 맡은 포데스타 비서실장은 두 여기자의 석방과 관련해 "두 여기자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꽤 감동적이었고 상당히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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