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상반기 주택담보대출 15조 원 증가…사상 최대
입력 2009-08-14 18:39  | 수정 2009-08-14 18:39
올해 상반기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반기 증가폭으로는 사상 최대인 1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소속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액은 254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14조 7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73.5%, 지난해와 올해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의 80%가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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