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유 씨, 추방형태로 풀려나"
입력 2009-08-13 23:33  | 수정 2009-08-13 23:33
통일부는 북한에 억류된 지 136일 만에 석방된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 씨는 추방 형식으로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유 씨 석방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유씨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듯하지만 앞으로 정밀 검사 등을 통해 유씨 건강상태를 추가로 파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천 대변인은 이어 석방과 관련해 대가를 지불한 것은 없으며, 정부는 억류 직후부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현대도 사업자로서 일정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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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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