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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나비 "제왕절개 할 것…무사히 조이 만날 수 있길"
입력 2021-04-23 10: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나비가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비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전에 산전 마사지 받고 왔더니 좀 살 것 같다"면서 "하지만 등과 허리는 여전히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 커지라고 1일 1고기 했더니 점점 눈사람이 되고 있다. 또 나만 찌는 것 아니겠지. 그리고 진짜 고심 끝에 선택. 제왕절개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나비는 임신 초기부터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사이에서 수없이 고민하며 유튜브로 공부도 하고, 먼저 출산을 한 친구들도 조언도 들어왔다”며 저의 현재 상황이나 스케쥴 등등 이것저것 고려했을 때 제왕절개가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연분만이나 제왕절개 둘 다 너무나 무섭지만…무사히 우리 조이를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좋은 생각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비는 2019년 한 살 연상의 중학교 동창과 결혼했다. 현재 임신 중이며 5월 출산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나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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