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미디어촌 조성
입력 2009-08-13 14:54  | 수정 2009-08-13 14:54
인천시는 대한주택공사와 공동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에 필요한 선수촌과 미디어촌 아파트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주공이 시행하는 보금자리주택으로 건설되는 선수촌과 미디어촌은 각각 3천 가구와 1천500가구로, 신설 예정인 서구 연희동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걸어서 30분 이내 거리에 들어섭니다.
이곳에는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14년 9~10월 1만 3천 명의 선수단과 7천 명의 미디어 관계자가 머물고, 아시안게임 직후 개최되는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단이 이용하게 됩니다.
2조 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는 주공이 부담하고, 2011년 하반기에 아파트를 분양·임대해 개발이익금이 발생하면 아시안게임 경기장 등 관련 시설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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