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지마비에 뇌출혈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불안감 '확산'[김주하의 AI 뉴스]
입력 2021-04-22 11:14  | 수정 2021-04-22 12:42
김주하 AI 뉴스입니다.

40대 여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사지 마비 증상을 보인데 이어 20대 남성까지 뇌출혈 증상이 나타난 사실이 알려지자 '백신 불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동군에 따르면 군청 소속인 28세 남자 공무원은 지난달 16일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이 남성은 백신 접종 3주가 지난 9일 새벽 관사에서 잠을 자던 중 극심한 두통과 함께 팔과 다리에 마비 증상이 생겼고 의료진은 백신 부작용이 의심된다”고 했습니다.

백신 접종 당시 작성한 문진에는 기저질환이 없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사지 마비 증상이 온 뒤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진단을 받은 40대 여성 간호조무사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지원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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