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의 왕이라고 불리는 사자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 아기 거북이가 화제입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당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사자가 한가롭게 강가에서 물을 마시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아기 거북이에 의해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그레이터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벌이진 일로 보는이들을 더욱 놀라게 한 장면은 바로 아기 거북이였습니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사자가 코 앞에 있는데도 밀림의 왕을 향해 자신의 몸을 내미는 당찬 모습에 사람들은 정말 신기한 광경이라며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호기심많은 아기 거북이와는 달리 밀림의 왕 사자는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