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DL이앤씨, 가로주택정비사업 진출…인천 용현3 시공사 선정
입력 2021-04-21 10:48 
인천 미추홀구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 = DL이앤씨]

DL이앤씨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DL이앤씨는 지난 18일 열린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856억원(입찰가 기준)이며,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2022년 12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을 정비하는 공사로, 2018년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해제 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재추진됐다.
DL이앤씨는 지하 5층~지상 38층, 3개동 34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e편한세상 용현 퍼스트마크)과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단지 안에 힐링포레스트, 로비계절정원 등 조경설계를 적용하고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GX룸), 독서실, 라운지카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당사의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만큼 독보적인 기술력과 최상의 주거철학을 투영해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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