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 마시다 4kg 아령으로 후배 폭행한 선배
입력 2021-04-20 14:46 

술에 취해 4kg 아령으로 후배를 수차례 때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께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술을 마시다 4kg 아령으로 후배 B씨의 머리,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폭행으로 피를 흘리던 B씨는 맨발로 나와 이웃집으로 도망쳤다. 이웃 주민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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