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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윤지성 "올해 31살, 더 늦기 전에 춤 춰야겠다고 결심"
입력 2021-04-20 13: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정희' 가수 윤지성이 댄스곡으로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템퍼레이처 오브 러브(Temperature of Love)'로 돌아온 가수 윤지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지성은 전역 후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벌써 나이가 서른 하나다"라고 말했다.
DJ 김신영은 "솔로 활동을 하면서 춤을 추는 건 처음 아니냐"며 "무대를 봤는데 군대에서 각을 맞춰 나와 그런지 군무가 기가 막히더라"라고 감탄했다.

윤지성은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다. 그런데 밥알(팬클럽)들과 팬미팅을 할 때 발라드를 주로 하다 보니 쇼파에 앉아서 노래를 하거나 서서 노래를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공연을 할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춤을 춰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안 늦었다. 송은이 씨는 46살에 춤을 추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지성의 이번 타이틀곡 '러브 송(LOVE SONG)'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잦은 다툼과 오해, 그로인해 맞이하는 잠깐의 이별들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린 노래다. 지난 15일 발매됐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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