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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공조2:인터내셔날' 합류…현빈 유해진과 호흡
입력 2021-04-20 13: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임성재가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공조2:인터내셔날'은 잔혹하고 치밀한 범죄조직을 쫓아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광수대 복귀를 위해 파트너를 자청한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그리고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남북미 형사들의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임성재는 북한 범죄조직 소속으로 출연해 현빈과의 충돌이 예상되는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재는 과거 SBS드라마 ‘하이에나에서 김혜수와 격렬한 격투신을 벌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신스틸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나랏말싸미에서는 극한의 상황 속 묵언수행 중인 스님으로 등장해 웃픈 상황을 연출하는 등 작품 속 맡은 캐릭터를 표현했다. 선악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tvN드라마 ‘빈센조와 영화 ‘자산어보에 출연해 짧지만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JTBC드라마 ‘허쉬에서는 매일한국의 인턴 4인방으로 분해 폭풍 현실 연기를 선보였다. 얼마 전 크랭크업을 한 하정우 주연의 영화 ‘야행을 필두로 ‘비상선언, ‘보고타까지 화려한 라인업에 함께하면서 올 한해도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임성재가 출연하는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은‘해적:바다로 간 산적,‘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재 촬영 중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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