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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로 볼, 손목 부상 완치...7~10일내 복귀 예정
입력 2021-04-20 11:10 
라멜로 볼이 부상 부위 완치 진단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손목 부상으로 이탈한 샬럿 호넷츠 가드 라멜로 볼(19)의 복귀가 임박했다.
호넷츠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이 이날 뉴욕에 있는 하스피톨 포 스페셜 서저리의 마쉘 칼슨 박사에게 오른 손목을 검진 받았으며, 뼈가 완전히 붙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볼은 깁스를 풀었으며, 곧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복귀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ESPN'은 소식통을 인용, 7~10일내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볼은 앞서 지난 3월 21일 LA클리퍼스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돌파를 시도한 그는 수비를 앞에두고 레이업슛을 시도했으나 이후 넘어지는 과정에서 손을 잘못 짚으면서 부상을 입었다.
한때 시즌아웃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시즌내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다. 샬럿은 그가 이탈한 이후 15경기에서 8승 7패 기록중이다.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볼은 이번 시즌 41경기 출전, 평균 15.9득점 5.9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중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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