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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보니하니’ 논란 후 2년 만에 심경 “상처 無...최영수와 잘 지내”(전문)
입력 2021-04-20 01:02 
김채연 심경고백 사진=김채연 SNS
김채연이 ‘보니하니 논란 후 2년 만에 심경을 밝혔다.

김채연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늦게 이 글을 전해드려서 죄송하다. 2019년을 시작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하며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날 뵐 수 있었고, 좋은 출연진분들과 방송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셨던 스태프분들, 출연자분들의 가르침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고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많은 분 중에서도 저에게 정말 잘 대해주셨던 출연진 최영수 님과도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저는 19년 말에 일어난 일로, 상처를 받은 적은 절대 없었다. 하지만 누구보다 더 책임감을 느끼고 시청자분들께 모범을 보여드려야 하는 자리에서 불쾌하다고 느끼실만한 부적절한 장난스러운 행동을 보인 점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전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 후로 많은 시간이 지나고 개인 SNS에서 직접 말씀을 드리는 건 처음이라 후회가 된다. 더 이상의 오해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김채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채연입니다.

먼저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늦게 이 글을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 2019년을 시작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하며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날 뵐 수 있었고 좋은 출연진분들과 방송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쁜 영광이었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셨던 스태프분들, 출연자분들의 가르침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고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많은 분 중에서도 저에게 정말 잘 대해주셨던 출연진 최영수 님과도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 점은, 저는 19년 말에 일어난 일로, 상처를 받은 적은 절대 없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더 책임감을 느끼고 시청자분들께 모범을 보여드려야 하는 자리에서 불쾌하다고 느끼실만한 부적절한 장난스러운 행동을 보인 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그 당시 저의 전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 후로 많은 시간이 지나고 개인 SNS에서 직접 말씀을 드리는 건 처음이라 후회가 됩니다. 더 이상의 오해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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