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대, 현 회장 방북 연장신청서 제출
입력 2009-08-12 12:18  | 수정 2009-08-12 13:56
정부는 북한에 억류된 현대아산 근로자 유모씨의 석방 등을 위해 현재 방북 중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 기간 연장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대 측에서 오늘(12일) 아침 방북 기간을 내일(13일)까지 하루 연장하는 방북 기간 연장신청서를 통일부에 제출해 왔다며 관련 절차를 거친 뒤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방북 길에 오른 현 회장은 애초 오늘(12일)까지 2박3일간의 평양 방문 일정을 잡았지만, 북한 당국과 조율해 하루를 더 머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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