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희태 "대표직 연연 않지만 정지작업 필요"
입력 2009-08-12 09:08  | 수정 2009-08-12 10:11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경남 양산 재선거 출마에 따른 향후 거취 문제와 관련해 대표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 때가 되면 과감하고 의연하게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일부에서는 당 대표직을 갖고 출마해야 한다는 강한 기류가 있지만 절대로 당 대표직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지금은 좀 정지작업을 해야 하고, 그게 좀 지나면 결단을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특히 당 일각에서 대표직 사퇴 시 원-포인트 최고위원 보궐선거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선 일체 논의된 게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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