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경찰대는 지하철 역 부근에서 시내버스에 타는 여성 승객들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일삼은 56살 장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장 씨 등은 지난 7월 16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버스정류장에서 28살 박 모 씨의 가방에서 현금 백 30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4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하철역 부근 혼잡한 버스정류장에서 관리가 허술한 여성들의 가방만 노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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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 등은 지난 7월 16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버스정류장에서 28살 박 모 씨의 가방에서 현금 백 30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4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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