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송도에 유엔 방재 연수원 개소
입력 2009-08-11 13:04  | 수정 2009-08-11 18:07
세계 각국에 소방방재 기술을 전파하고 동북아 국가의 방재기술을 지원하는 국제기구가 국내에 들어섰습니다.
소방방재청과 유엔은 인천 송도 미추홀 타워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방재연수원과 유엔 산하 재해경감 국제전략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유엔 방재연수원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종 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연구하고, 각국 공무원과 시민단체를 상대로 방재 관련 교육을 하게 됩니다.
방재연수원은 다음 달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 등 10여 개국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2주간 시범 교육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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