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평택 공장을 불법 점거하며 폭력을 행사하거나 회사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상균 쌍용차노조 지부장 등 38명이 무더기로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사안이 매우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전까지 구속된 26명을 포함해 쌍용차 사태와 관련된 구속자는 모두 64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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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사안이 매우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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