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09-08-10 09:54  | 수정 2009-08-10 09:54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이 북한에 억류된 직원 유 모 씨의 석방 교섭 등을 위해 방북 길에 올랐습니다.
오늘(10일) 오전 9시쯤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하기에 앞서 조 사장은 "그동안 직원 유씨의 문제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사장은 "현 회장이 고 정몽헌 전 회장 추모식 때 리종혁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방북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이후에 초청장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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