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교촌치킨, 두바이에 1호점…중동시장 진출 '물꼬'
입력 2021-04-12 18:27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동 지역 프랜차이즈 기업인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Galadari Brothers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중동 시장 프랜차이즈 운영 역량을 보유한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과의 계약을 통해 앞으로 닭고기 소비량이 많고 글로벌 브랜드 진출이 활발한 두바이에 1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레바논, 요르단, 아프리카 모로코 등 총 9개국에 향후 5년간 100개 매장 개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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