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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동생’ 미르, 엄마와 돈 이야기 후...“기죽어서 걸어가는 느낌”
입력 2021-04-12 16: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본명 방철용)가 돈 얘기 후 기죽은 일상을 전했다.
12일 미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엄마랑 돈 얘기하고 운동하러 가는 길. 왜 기죽어서 걸어가는 느낌이지.. #방가네 #방아지 #엠블렉 #미르 #A+”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르는 올블랙 운동복을 입고 카메라가 아닌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두 손을 모으고 풀 죽은 강아지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파트 단지로 운동을 하러 가는 미르가 담겨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형님 등근육은 화가 나 있네요”, 효자 방미르 파이팅♥”, 근데 너무 솔직해ㅋㅋ 엄마랑 돈 얘기 했대. 힘들 때 음악 장비 다 팔고도 엄마한테 30만원 준 효자 미르...♥”, 기죽지 마! 너는 할 수 있어~”, "엄마랑 돈 얘기하면 저도 그래요" 등 공감과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르는 누나인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고 있다. 연예인답지 않은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65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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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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