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4월 12일 낮 12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 신규 확진 587명…실내서도 마스크 써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7명으로 집계돼 엿새 만에 600명대 밑으로 떨어졌지만, 휴일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라 확산세는 계속됐습니다.
오늘부터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시설의 영업이 3주 동안 금지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 'AZ 백신' 접종 재개…특별방역대책 발표
혈전 논란으로 중단됐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이 30세 미만을 제외하고 재개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회의에서 방역조치 현황과 정부의 백신 수급계획 등을 논의한 뒤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합니다.

▶ 특고·프리랜서 '4차 지원금' 오늘부터 신청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에 대한 4차 지원금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1∼3차 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가 대상이며, 노동부는 오는 6월 초까지 심사를 마치고 1인당 100만 원씩 일괄적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 민주당 원내대표 2파전으로…'쇄신론' 확산
오는 16일 펼쳐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윤호중, 박완주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4·7 재·보궐선거 참패 진단과 수습 방안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인데, 여당 초선과 재선 의원들도 모임을 갖고 당의 쇄신을 촉구했습니다.

▶ '미나리' 윤여정,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 씨가 우리나라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5일 미국 배우조합상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받은 윤여정 씨는 오는 25일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 가능성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