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세훈, 자가진단 키트 시범사업 적극 검토
입력 2021-04-12 11:15  | 수정 2021-04-19 12:05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2일)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률적 제한에서 벗어나 업종별 특성을 감안해 영업시간 등을 달리 적용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으로 이런 내용을 밝혔습니다.

그는 동네상권을 살릴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히고 식품의약안전처에 신속한 사용 승인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식약처의 사용승인과 별도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시범사업 시행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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